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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예술교육 자원지도

전라북도의 문화예술교육을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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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문화예술교육 자원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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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기관 및 단체 관련 정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28건의 데이터가 있습니다. 순창 학생 판. Story 문제의식 : 2011년 과학기술ㆍ예술 융합(STEAM) 교육 활성화 방안이 발표 되었지만 10년이 지난 지금도 주입식의 결과 중심교육이 사라지지 않고 심화되고 있습니다. 20~30년 전 이러한 교육을 통해 대체로 긍정적인 결과물은 얻은 기성세대 학부모들은 아직도 기존의 부모세대의 교육 경험에 의존하여 현 청소년들이 미래형 인재들로써 경험해야 할 다양한 문화적, 사회적 기회들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획의도 : 4차 산업시대에는 수많은 직종들이 사라지고 생겨나기를 반복할 것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청소년들은 자발적으로 학습하려는 습관을 통해 생활 자체가 끊임없이 학습이 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정보를 스스로 습득하고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아이들이 그것을 녹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내기까지 기성세대들은 충분한 기회와 시간을 주고 기다려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전통예술, 지역의 고유 특성, 놀이 활동 장르를 복합해 아이들이 모둠활동을 통해 즐겁게 즐기며 내 고장 순창을 홍보하는 영상을 제작해 순창군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순창 튜브” 공모에 아이들이 출품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자합니다.
분야 : 전통예술 단체 : 문화포럼 나니레 주소 : 전북 순창군 순창읍 장류로 331-3 URL : swalsghks@naver.com
임실 학생 동동동 예술놀이터 -상상더하기- 주5일제 수업으로 집에서 토요일을 보내야 하는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들이 문화예술교육으로 의미 있는 토요일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동동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도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고 활용이 충분히 되지 못하고 있는 유휴공간인 임실도예문화원 도화지의 활성화를 위해 동동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두 가지 이유로 함께 움직이며 아이들이 자신들만의 문화를 예술과 텃밭 활동으로 은연중에 만들어가는 방법을 체득하는 동동동이 벌써 7년이 되었습니다. 함께 움직이는 아이들이라는 이름 아래 매해 버전체인지를 하면서 변화해왔습니다. 임실지역과 전주지역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여러 해 수업을 진행 해오면서 예전에는 자연 속에서 밭작물을 심기도 하고, 심었던 작물을 활용해서 요리를 만들어 먹으면서 아이들이 서로 배려하고 지지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졌지만, 작년 한 해에는 대상들의 상태와 환경적인 요인을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전환하여 아이들이 오롯하게 프로그램 안에서 여유를 느끼면서 자신과 타인 그리고 우리에 대해서 몰입할 수 있는 문화 예술적 토양을 형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안정감 기르기, 연결성 기르기, 호기심 기르기, 발견능력 기르기, 독창성 기르기, 주의력 기르기, 자기표현 기르기, 독립심 기르기, 겸손함 기르기의 챕터로 아이들이 각각의 유기적으로 연결된 프로그램을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심리적인 지지와 공감 그리고 문화적 토양을 만들며, 스펀지처럼 빨아들이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뿌듯하기도 하였습니다. 올해는 그 문화 예술적 토양형성을 바탕으로 하며 우리 아이들과 임실이라는 지역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지역을 알리는 방법들을 찾아 움직이고 실천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먼저 토요일에 또래의 아이들과 함께 도심과 떨어진 자연 친화적인 장소에서 아이들이 스스로를 탐색하고 안전함을 느끼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임실도예문화원이라는 곳에서 아이들이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자유롭게 상상력을 발휘하며 잠시 들렀다 갈 뿐인 장소가 아니라 내가 주도권을 가지고 자신과 주변을 탐색하고 이 지역과 연결되어 가는 활동으로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더불어 아이들이 토요일 하루를 이곳에서 함께 프로그램으로 만나며 온전한 지지 속에서 자기다움을 찾고, 아이들 스스로가 이 시간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채우는 시간으로서 활용되길 바랍니다.
분야 : 놀이활동 단체 : 전북통합문화예술교육연구회 비빔 주소 : 전북 임실군 관촌면 신전4길 33 URL : kyongmisim@hanmail.net
장수 학생 자연 속 예술탐험대! 장수지역만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어울려 미술관을 거점으로 미술관 스토리를 기반으로 학교 교육에서 제공되지 않는 다양한 예술 활동을 운영하여 문화소외지역 아동들에게 건강한 문화예술교육을 실현하고자 함. 지역 내의 풍부한 생태자원을 예술과 접목시켜 풍부한 감성과 환경보호, 공동체적 사고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질 높은 주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함. 전북 장수지역의 어린이 문화예술교육의 거점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는 우수 프로그램의 지원 및 지역 내에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의 기반확장 및 인지도 확산을 꾀하고자 함. 놀이와 미술작품을 매개로 하는 활동을 통해 또래, 공동체간의 생각을 이해하고 예술을 통한 주말 여가 시간 활용에 기여.
분야 : 시각미술 단체 : 장수미술관 주소 : 전북 장수군 계남면 장안산로 317 URL : jsmuseum17@naver.com
무주 학생 꿈이 있는 해노리 토요놀이문화학교 지역 아이들의 자발적 놀 권리 찾아주기 2017년 무주교육청 주관으로 학부모교육을 통해 지역의 학부모들이 지역 아이들을 위한 자발적 놀이프로젝트 일환으로 놀이밥퍼 교육을 받았습니다. 이후, 참여 학부모들은 자발적으로 전래놀이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10여명이 모여 해노리 놀이연구회를 결성하고 무주지역의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무주군에서 꾸준히 놀이문화활동을 펼쳐가고 있습니다.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아이들은 공동체 생활보다 자기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누군가를 밟고 1등을 해야 한다는 경쟁 사회에 놓여 있습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소중함을 스스로 알고 이를 통해 아이들이 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공동체 삶’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무주지역이 가진 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한다. 특히 무주군은 자연·역사·문화 등 다양한 문화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지역이 가진 문화(전통놀이), 환경(원예놀이), 자연(남대천), 역사(무주향교), 예술(캘리)를 활용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프로그램 참여자가 지역을 인식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교육 평등기회의 실현 전라북도 중추도시, 대도시와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다양한 문화적 향유를 통해 대도시와의 문화적·교육적 차이를 극복하고 이를 통해 지역적 동질감을 회복할 수 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이 마중물이 되어 도시와 농촌간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이를 통해 지역 아이들이 큰 성장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다양한 대상들의 프로그램 참여(취약계층 10% 의무 구성) 단순히 아이들만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다양한 계층(아동, 청소년,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보가정)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통합적이고 전 세대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 이 기회제공을 통해 전 계층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다양한 체험을 통한 오감발달체험 프로그램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분야(놀이, 공예,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통해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오감으로 느끼는 정서적 교육을 통해 오감이 발달하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지속적이고 연계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평상시 경험하지 못했던 체험들과 내용으로 오감이 발달하는 프로그램을 지향한다.
분야 : 놀이활동 단체 : 해노리 놀이연구회 주소 : 전북 무주군 무주읍 주계로 34 URL : engus346@naver.com
진안 학생 진안골 사고뭉치 예술단 season1 다시, 일상이 예술이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접했던 키워드 중의 하나는 ‘일상’일 것입니다. ‘잃어버린 일상’,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일상’이라는 뉴스는 무섭기도 했습니다. 각 분야에서는 이미 포스트코로나19 이후의 새로 도래될 뉴노멀 시대에 대응하여 여러 가지 정책 및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문화예술교육도 방향성을 찾기에 노력중입니다. 누구나 처음가보는 일상이지만 리스크를 최소화 하면서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진안골 아이들의 일상을 어떠했을까요? 제약적이지만 친구들과 카페에서 맛있는 디저트와 수다로 놀고, BTS에 열광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핸드폰 속 세상과 마주하며 엄마와 친구들과 함께 몬스터를 잡으러 다니고, 친구집에 놀러가서 2박3일 먹고 자기도 하고, 운동장에서 만나 농구도 하고 여전히 잘 놀고 있습니다. 원론적인 질문 : 포스트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를 맞아 문화예술교육의 가치와 역할은 무엇이며, 현상적인 질문 : 올해 6학년이 되어 왁자지껄 예술카페에서 아이들을 이끌어가야 할 예림이가 느끼는 부담감은 무엇이며, 새롭게 꾸려질 무용단에 섭외된 예진이와 아름이의 모습이 기대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예술의 영역 속에서 일상을 만나다. - 현재 고2인 보현이는 초등학교 3학년 처음 만났을 때 소극적이고 여린 아이였습니다. 수년간 프로그램과 만나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며 글과 그림, 악기연주로 자신을 드러냈고, 프로그램 내에서 자기만의 영역을 만들어갔습니다. 졸업 후 스스로 자신의 일상을 사유하며 주체적으로 자기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2020년 개인 일러스트 전시회를 열었고, 그때 전시했던 그림과 자작곡은 자신의 삶을 기반한 작품들이었습니다. - 현재 초등학교 2학년인 예진이는 4살때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최고참입니다. 엄마와 강사들이 공연을 앞두고 한춤연습을 하고 있는데 유심히 보던 예진이가 처음 들어보는 장단에 맞춰 포인트 동작을 자기 나름대로 해석하여 추기 시작합니다. 어떤 가르침이 아닌 오랜 시간 문화예술교육에 노출로 체득되어진 예술이었고, 예진이의 일상이 고스란히 투영된 몸짓이었습니다. 왁자지껄 예술카페의 시작점은 언제나 아이들의 일상입니다. 그리고 예술의 영역은 그냥 흘러버릴 수 있는 나의 일상(가족, 친구, 학교, 계절, 지역 등)에 사유력을 더하고 진정성이 있는 일상을 재구성하여 가치 있게 만듭니다. 계절에 따라 변하는 우리동네를 거닐어 보고, 한 주간 있었던 일들을 차를 마시면서 수다 떨어보고, 제철에 맞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고, 내가 연주할 수 있는 악기를 가져와 합주해보고, 낯설기만 했던 전통악기를 선생님과 함께 연주해봅니다. 2박3일 여름캠프는 맘껏 놀 수 있지만 내가 기획해서 움직여야 하고 예술파티는 나의 1년간의 기록을 발표해야 합니다. 단순한 체험이 아닌 정서가 담긴 내가 존재하는 시간과 공간입니다. 매년 아이들의 학년이 바뀌고 새로운 친구들이 들어오면 같은 출발점에 있어 제자리인 듯하지만, 예술과 만난 아이들의 일상은 현상에 대응한 프로그램을 만나 형식미를 갖추고 진정성 있는 표현으로 자연스럽게 드러나게 됩니다. “새로운 챕터를 써내려갈 순간입니다.”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한 국악예술단을 꿈꾸다. 예술공감 모울은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입니다. 따분하고 지루한 혹은 너무 OLD하고 HIP하지 않는 전통예술의 장르가 오랜 기간 아이들을 만나면서 조금은 관심의 대상이 되었고 연희에 대한 거부감도 사라졌습니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프로그램이 축소되며 3개의 뭉치(농악모둠, 춤모둠, 기악모둠)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스스럼없이 장구를 매고 선생님들과 공연을 하고, 소품을 만들고 춤을 창작하여 작품을 만들고, 가야금을 하나의 장난감처럼 만지면서 음을 맞춰가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이에 3년이라는 긴 시간을 가지고 국악예술단(관현악)을 꾸려가고자 합니다. 현재 진행 중인 다수 어린이 국악관현악단과 오케스트라 같은 경우 제도권 안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접근방식이 기능적 학습 즉, 결과가 목표에 그치지 않아 과정을 중요시하는 문화예술교육과는 결이 다릅니다. -‘왁자지껄 예술카페’는 아이들의 일상이 투영되는 토요일을 오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신뢰를 바탕으로 소속감이 생기고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일상을 바탕으로 자연스레 스며든 강사들의 전통예술 이라는 장르의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진안골 사고뭉치예술단 Season1’은 아이들의 일상을 전통예술이라는 장르에 얹어가는 국악예술단(관현악단)프로그램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그 시작은 전반적 기반을 다지는 3개의 모둠의 운영으로 독립된 커뮤니티로 발전시키고, 지난 7년의 활동으로 만들어진 지역커뮤니티 춤바람(엄마들 예술단), 청소년 기악단 J·T, 청소년 농악단 ‘별빛달빛’과 연계하여 전문 지역예술가와 함께 공연(예술 발표회)을 만들어 내는 과정까지 진행하고자 합니다. 악기편성, 곡의 자유도, 장르의 결합에 어떤 형식에도 얽매이지 않고, 아이들이 기획하고, 아이들이 연출하고, 아이들이 제작하여, 스스로 즐기는 연주단이 될 것입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아이들의 일상을 반영한 전통예술 장르로 천천히 놀면서...
분야 : 전통예술 단체 : 예술공감 모울 주소 : 전북 진안군 진안읍 우화2길 35 URL : r-in96@hanmail.net
완주 학생 혁신도시에 피어나는 예술 꽃 향기 놀토(노는 토요일)가 당연스럽게 여겨지는 현재 아동, 청소년들에게 주말이라는 특별함과 환상이 사라졌다는 생각이 든다. 학업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인 주말에 혼자 혹은 가족, 친구들과 매번 똑같은 시간을 보낸다. 맞벌이를 하는 부모들의 부재로 학교를 가는 평일보다 어쩌면 더 지루하고 따분한 토요일을 보내게 될지도 모른다. 토요일만큼은 학교 밖으로, 집 밖으로 나와 즐길 수 있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 운영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또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아동, 청소년기의 아이들은 다양한 스트레스로 인해 신체와 정신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진행하면서 아이들은 나 자신의 소중함과 부모님, 친구들, 선생님, 이웃주민들과의 관계 및 소통의 방법을 알게 되었다. 또한 나, 가족, 친구, 동네주민들과 함께 춤을 추고 놀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청소년으로서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며, 예술활동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꿈꾸고, 설계하고, 그려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나아가 아이들에게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고 사람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참된 삶, 행복의 의미를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분야 : 무용 단체 : 문화대장간 초연 주소 : 전북 완주군 오공로 11-13 604호 URL : 12mingu21@gmail.com
김제 학생 전원일기 -예술농부의 원두막이야기-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며 보다 나은 삶을 살려고 고민하며 살고 있을 것이다. 사람마다 생각하는 가치가 다르며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찾고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 중에서도 우리는 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그에 합당한 여유를 즐기기 위해 여행이나 휴가를 떠난다. 우리는 일상을 벗어나 심적인 안정과 휴식을 취하기 위해 산 좋고 물 좋고 공기 좋은 곳을 찾고 경험하고 즐기고 일상으로 돌아오며 살아갈 힘을 충전한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이러한 우리의 일상이 무너지고 상상한 것 이상으로 변화되었고 변화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람과 사람의 만남 제한은 물론 우리가 원하는 장소에 쉽게 갈 수 없게 되었다. 백신이 들어오고 확진자가 줄어들며 조금씩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움직임들이 보이고 있지만 아직은 불안정하고 불확실하다. 그렇기에 가까운 주변지역과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사는 지역에 대해서 우리 아이들이 얼마만큼 알고 있을까 하는 의문을 던져보며, 모르고 있다면 문화예술교육의 장을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우리지역에서 우리가 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우리는 우리가 사는 지역을 얼마나 아는가? 우리가 살고 있는 지리적 환경과 물적, 인적 자원에 대해 잘 알고 활용할 수 있는 삶을 살고 있는가? 하는 물음을 던져본다. 내가 살고 있는 우리 지역에 대해 탐색하고 주도적이고 자율적으로 탐구하는 활동은 우리 삶에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를 기반으로 삶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내가 얼마나 우리 지역에 대해 알고 있느냐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 시선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고 진로가 바뀐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작되는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우리 단체는 김제지역의 우수한 자연 환경, 비옥한 땅과 넓은 평야를 중심으로 농작물을 재배해보고 도자와 목공의 융복합 예술교육을 접목한 다양한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농경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해 보았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알아가고 이를 활용하며 나에게 그리고 타인에게 영향을 미치며 더 나은 삶으로 한발자국 가까이 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일상 속에서 얻을 수 있는 기쁨을 찾고 그것에 담긴 의미를 알아가며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고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
분야 : 공예 단체 : 아트뭉치 주소 : 전북 김제시 백산면 부동1길 96-72 URL : ansrk1667@hanmail.net
김제 학생 우리 동네 밤은 길다 지역과 교류를 통한 지역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농촌이라는 한계로 인해 나는 할 수 없어 하는 아이들에게 너희도 도시아이들과 똑같이 할 수 있고 너희는 이 지역의 어른 신들이 역사에 길이 남을 활동을 하신 것처럼 너희들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존감을 심어주는 목적으로 프로그램으로 추진하였습니다.
분야 : 연극·뮤지컬 단체 : 예술집단 얼間 주소 : 전북 김제시 금산면 모악로 11 URL : 2020gan@naver.com
남원 학생 남유기 – 남원에서 노는 이야기 “남원은 놀게 없어요!” 지역 청년들이 가장 많이 하는 불만이다. 지역 내 문화예술관련 활동이나 인프라의 부족에 대한 의견이기도 하지만 노는 방법을 모르는 부분도 있지 않을까. 지역 청년들의 모임에서 시작한 「놀자」는 프로그램이나 인프라가 부족할 수 밖에 없는 지방 소도시 남원에서도 잘 노는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다. “유적은 시간의 길이로 재는 것이 아니라 공유하는 기억의 무게로 결정하는 것이다.” _건축가 고 정기용 남원은 경주 다음으로 문화유적이 많은 도시이지만 현재 인구 8만의 소멸위기 도시이다. 춘향제가 유일한 축제였던 시절,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사람들로 붐비던 남원에 대한 기억의 무게가 점점 작아지고 있다. 지역에 대한 자긍심이 형성되는 시기에 있는 지역 청소년들은 지역에 대한 자긍심이 곧 자신감으로 이어지는데 대부분 아동·청소년들은 가족들과 즐길거리를 찾아 광주나 전주 등 타지역으로 나가는 경우가 많고 지역에 대한 긍정적인 배움과 놀이문화 경험이 많지 않다. 지역 중심의 문화예술교육은 지역을 배우고 즐기는 경험을 참여자들이 만들어가도록 한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이 버티는 힘(공유하는 기억의 무게)이 커갈 수 있을 것이다. 남유기 南遊記 - 남원에서 노는 이야기 남유기는 남원에서의 놀거리를 기획해보고 직접 놀아보는 활동의 기록이다. 우선 지역에 어떤 자원이 있는지 ’발견‘하고, 발견한 자원을 참여자들의 시선으로 ’재해석‘하여 놀이를 ’재생산‘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놀이를 실제 ’PLAY(재생)’ 하고 공유함으로써 지역을 즐기는 문화를 형성하고자 한다.
분야 : 놀이활동 단체 : 청년문화협동조합놀자 주소 : 전북 남원시 의총로45, 2층 URL : noljanw@naver.com
정읍 학생 숲을 담다 2020년 우리의 일상을 덮친 건 코로나19 바이러스였다. 코로나19로 인해 평범했던 일상들은 더 이상 평범하지 못하게 되었고 현재도 바이러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교육, 만남, 함께하는 즐거움은 공간의 제약과 비대면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패러다임을 추구하게 되었고, 문화예술교육도 그 범주 안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현실이다. 사람들은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서 왜 그렇게 되었는가를 주목하게 되었다. 많은 학자들이 지목한 것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였다.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의 위기가 왔고 다양한 생물들의 소멸을 지켜보는 우리 아이들은 기존의 삶의 형태를 바꾸어 살아가는 첫 세대가 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매일같이 새로운 기기들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고 갓 돌을 넘기지 않는 유아들조차 손쉽게 접하게 되는 디지털미디어의 다양한 컨텐츠에 매료된다. 인공지능을 가진 디지털기기들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놀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자유롭지 못한 제약된 공간이라는 형태로 여전히 아이들은 디지털 미디어 앞에서 서 있을 뿐이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의 변환과 코로나19 팬더믹 시대를 맞이하여 많은 이들이 주목하는 것은 바로로 생태 감수성교육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상에는 모든 것들이 보이지 않는 끈들로 연결되어 있으며 그것을 자각하는 것이 시작이 바로 생태 감수성이다. 이전에도 그래왔듯이 배워야 하는 많은 것들은 학교에서 학습으로 교육되어 지고 있다. 앞으로 달려가는 교육은 아이들의 생각들을 어루만져주기 보다 학습의 빠른 발전으로 시선을 돌린다. 모든 공교육에서도 생태감수성 교육 또한 흥미 위주의 체험 교육에 치중하고 있다. 하지만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인간과 자연의 공존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아는 교육으로 변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시선을 자연으로, 숲으로 돌려 보려고 한다. 숲 안에 담고 있는 작은 것들을 보고 느끼며 아이들의 내재된 생태 감수성을 일깨우고자 하는 것이다. 자연을 경험한다는 것은 씨앗을 심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씨앗은 싹을 틔울 힘을 가지고 있지만 그 힘을 발현할 수 있는 조건이 있어야 하는 것이 이치다. 학교, 집 닫힌 공간 속에서 지내왔던 아이들에게 열린 공간에서 마음껏 뛰놀고 발산하는 시간은 많지 않았기에 숲길을 걷고, 뛰는 시간도 나무를 바라보는 시간도 아이들에겐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숲을 바라보는 시선을 감탄사로 바꾸는 과정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늘 보아왔던 것도 다르게 바라보고 관찰하고 집중하는 사이 아이들은 친밀해지고 자연과 함께 하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아이로 한층 성장해 있을 것이다.
분야 : 기타 단체 : 시암문화예술협동조합 주소 : 전북 전북 정읍시 내장산로 284(단체 소재지) URL : kywoo80@hanmail.net
익산 학생 작고도 큰 우리들의 이야기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온라인학습을 지켜봐야하는 부모님도, 온라인학습을 해야 하는 초등생들도 모두 힘든 시기를 거쳐야 했다. 우리 집의 경우 처음 접속하는 것을 확인하고 다른 일을 하게 되면 어느 샌가 아이는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고 있었다. 스마트폰을 뺏는다고 공부에 집중하는 것도 아니었다. 이걸 계기로 배움에 있어서 동기와 분위기조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이들은 놀면서 학습하고 재미를 느낀다. 온라인학습은 이런 재미를 느끼기에게는 부족했던 것이다. 재미가 없다면 자발성이 없고, 지속적인 활동이 이뤄지지 않는다. 문화예술교육에서도 자발성과 지속성은 중요한 조건이다. 초등생 자신이 이룰 수 있는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방법을 찾는다면 이 조건은 충족 될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목표의 최종목적지를 꿈으로 본다면 꿈으로 가는 여정을 문화예술교육으로 재미있게 찾아보고 싶어졌다. 초등생들의 꿈에서 유튜버나 크리에이터는 3위를 차지했다. 그 이유는 유명해지면 돈을 많이 번다는 것이다. 이 기사를 보고 꿈이 돈을 많이 벌면 이루어지는 것일까? 꿈은 얼마일까? 라는 궁금증이 생겼다. 초등생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이런 의문에서 초등생들이 생각하는 자신의 꿈을 찾는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분야 : 시각미술 단체 : 문화예술교육단체 라온 주소 : 전북 익산시 무왕로 17길 48 URL : gamseng100@gmail.com
익산 학생 음악재능발견프로젝트 DDGO 사람은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통해 성장해 나갑니다. 아동들은 더욱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경험하지 못한 분야의 새로운 경험과 체험을 통해 갖고 있었던 인식의 개선과 자신의 잠재된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고 그것을 발전시켜 좀 더 넓은 시각으로 공동체와 사회를 바라보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켜 사회 구성원으로서 더 발전할 수 있다는 출발점에서 본 교육프로그램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본 사업에 지원하게 된 음악 재능 발견 프로젝트_DDGo(Discovery Development go forward, DDGo)는 아동들에게 있어 가장 자연스러운 놀이를 통해 음악적 개념과 다양한 체험, 창작 활동들로 구성된 과정중심의 교육으로 음악(예술) 재능을 발견(Discovery)하고 그것을 발전(Development)시켜 나아가(Go forward)스스로 잠재된 예술성을 발견하고 감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입니다.
분야 : 음악 단체 : 가온스토리클래식 주소 : 전북 익산시 동서로 45길 41-23 B1 URL : kang4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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