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재)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
아르떼맵
전북문화예술교육 자원지도

전라북도의 문화예술교육을 한눈에!

함께 만드는 문화예술교육,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전북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예술교육 자원지도

Resource map

도내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기관 및 단체 관련 정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3건의 데이터가 있습니다. 정읍 학생 숲을 담다 2020년 우리의 일상을 덮친 건 코로나19 바이러스였다. 코로나19로 인해 평범했던 일상들은 더 이상 평범하지 못하게 되었고 현재도 바이러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교육, 만남, 함께하는 즐거움은 공간의 제약과 비대면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패러다임을 추구하게 되었고, 문화예술교육도 그 범주 안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현실이다. 사람들은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서 왜 그렇게 되었는가를 주목하게 되었다. 많은 학자들이 지목한 것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였다.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의 위기가 왔고 다양한 생물들의 소멸을 지켜보는 우리 아이들은 기존의 삶의 형태를 바꾸어 살아가는 첫 세대가 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매일같이 새로운 기기들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고 갓 돌을 넘기지 않는 유아들조차 손쉽게 접하게 되는 디지털미디어의 다양한 컨텐츠에 매료된다. 인공지능을 가진 디지털기기들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놀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자유롭지 못한 제약된 공간이라는 형태로 여전히 아이들은 디지털 미디어 앞에서 서 있을 뿐이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의 변환과 코로나19 팬더믹 시대를 맞이하여 많은 이들이 주목하는 것은 바로로 생태 감수성교육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상에는 모든 것들이 보이지 않는 끈들로 연결되어 있으며 그것을 자각하는 것이 시작이 바로 생태 감수성이다. 이전에도 그래왔듯이 배워야 하는 많은 것들은 학교에서 학습으로 교육되어 지고 있다. 앞으로 달려가는 교육은 아이들의 생각들을 어루만져주기 보다 학습의 빠른 발전으로 시선을 돌린다. 모든 공교육에서도 생태감수성 교육 또한 흥미 위주의 체험 교육에 치중하고 있다. 하지만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인간과 자연의 공존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아는 교육으로 변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시선을 자연으로, 숲으로 돌려 보려고 한다. 숲 안에 담고 있는 작은 것들을 보고 느끼며 아이들의 내재된 생태 감수성을 일깨우고자 하는 것이다. 자연을 경험한다는 것은 씨앗을 심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씨앗은 싹을 틔울 힘을 가지고 있지만 그 힘을 발현할 수 있는 조건이 있어야 하는 것이 이치다. 학교, 집 닫힌 공간 속에서 지내왔던 아이들에게 열린 공간에서 마음껏 뛰놀고 발산하는 시간은 많지 않았기에 숲길을 걷고, 뛰는 시간도 나무를 바라보는 시간도 아이들에겐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숲을 바라보는 시선을 감탄사로 바꾸는 과정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늘 보아왔던 것도 다르게 바라보고 관찰하고 집중하는 사이 아이들은 친밀해지고 자연과 함께 하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아이로 한층 성장해 있을 것이다.
분야 : 기타 단체 : 시암문화예술협동조합 주소 : 전북 전북 정읍시 내장산로 284(단체 소재지) URL : kywoo80@hanmail.net
정읍 노년층 그림책이 이룬 하모니 실버작은도서관이 위치한 내장산실버아파트는 대부분 60대~90대 어르신들이 현역 은퇴 후 여생을 보내기 위해 이곳에 터를 잡고 살고 계신다. 시내와 동떨어진 내장산실버아파트는 하루에 오가는 버스가 3대에 불과할 정도로 교통이 불편한데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다. 누군가에게는 시내에 나가 영화 한편 보는 당연한 문화생활도 이곳 어르신들에게는 좀처럼 쉽지 않는 일이다. 그런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2014년도에 개관한 실버작은도서관에서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위해서 이용자 수요조사와 운영위원들과 운영자의 여러 논의를 거쳐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그러나 지난 몇 년 동안 실버작은도서관에서의 문화프로그램이란 노인의 신체적 노화과정을 적용한 수동적인 단순교육(공예프로그램 등) 건강관련 프로그램(수지침, 요가, 기체조 등) 치매예방교육으로 도서관에서만 국한되고 반복되는 활동들이었다. 해가 갈수록 이용자들의 만족도는 떨어지고 단지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모습에 고민에 빠졌다. 도서관에서의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누구보다 사회적으로 고립되어있다고 느끼는 노인들에게 다시 그들만의 울타리에 고립시키는 격이 된 것이다. 6년 동안 어르신들과 이웃사촌으로 살아오면서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나부터 변화가 필요했다. 더 이상 답습과 답보를 반복할 수 없어서 작년에 용기를 내어 ‘2020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나의 인생그림책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주제로 어르신들의 인생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무슨 프로그램인지도 모르고 참석하신 한분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책을 출간한다고 하니 덜컥 겁을 내셨다. “나는 이날 평생 그림을 그려 본 적이 없다.”하시며 손사래를 치며 돌아가시기도 했다. 프로그램은 ‘과연 이 사업이 잘 이루어질 수 있을까?’하는 의심 반 불안 반으로 시작되었다. 그러나 회차가 거듭될수록 어르신들의 수업시간에 보여준 창작의 열의와 그 속에서 느끼는 기쁨, 강사님들과의 소통을 통해 능동적으로 수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이런 멋진 프로젝트를 진작 시도해보고 싶었지만 불가능하다는 마음속으로 꽁꽁 싸매고 있던 불안의 사슬이 ‘툭’ 끊어지는 경험을 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힘든 시국으로 인해 5개월 동안 고군분투하며 만들어낸 결과물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소통하여 다른 세대와의 문화공동체 형성이 어려웠다는 것이다. 2021년도에는 전래동화그림책 제작과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를 넘어 어르신들이 능동적인 문화 참여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그림책이 이룬 하모니’를 주제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전래동화’를 매개로 인형극과 그림자극, 원화전시 등 2차 지역문화콘텐츠를 만들어 지역사회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신나는 놀이를 하고자 한다. 문화의 수요자였던 어르신들이 주체자가 되고, 수요자인 아이들과의 함께 호흡을 맞추고 교감함으로 동심의 즐거움으로 다시 삶의 원동력을 얻을 수 있는, 주체자와 수요자가 선순환 될 수 있는 기회와 구조를 마련하고 더 나아가 지역문화공동체 조성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
분야 : 시각미술 단체 : 실버작은도서관 주소 : 전북 정읍시 금붕1길 190 URL : yujayaya@naver.com
정읍 주민 샘고을 풍류를 찾아서 사 업 명 : 샘고을 풍류를 찾아서 사업목적: 정읍시민들과 정읍의 풍류문화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콘텐츠를 창조하고 향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가고자 함. 사업기간: 2021. 11월 13일 ~ 12월 12일까지(주 2회 토·일, 10회) 교육대상: 정읍시민 15~20명 사업내용: 11월 둘째 주 13~14(토·일)일을 시작으로 12월 11일, 12일까지 - ‘정읍의 풍류’라는 큰 틀 안에서 강좌와 체험 진행 - 정읍 풍류의 철학적 의미와 미학적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특강 진행 - 이 과정에서 정읍의 풍류는 무엇인가를 찾아보는 프로그램 진행 -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풍류의 본질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
분야 : 문학 단체 : 문화동인 초산 주소 : 전북 정읍시 진산1길 25번지 URL : chans0007@hanmail.net
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