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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예술교육 자원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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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기관 및 단체 관련 정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2건의 데이터가 있습니다. 고창 주민 오메~잔치열렸네 기획하다 - 사적 제 346호가 무장읍성이 자리잡고 있는 무장면은 조선시대 초기 무역과 행정의 중심이었다. 본 래 무송과 장사의 두현이 합쳐진 곳이다. 백제시대 송미지현과 통일신라시대 무송현으로 이름만 바뀌 었을 뿐 많은 사람들이 생활을 영위하는 삶의 터전이었다. - 그런 무장면은 전라북도에서도 인구의 감소가 뚜렷하게 보이는 고창군에 속해 있고, 초고령화가 가속화 되어 인구수가 감소하면서, 지역내의 생활은 점점 조용해지고 있다. 조용한 무장을 시끄럽게 만 들어 갈 작은 뉴스를 공상하려 한다. 네트워크하다 - 무장은 동학농민혁명의 기포지이기도하다. 손화중의 핵심근거지로 고창과 무장/ 흥덕은 역사의 중 심에 서 있었다. 핍박받는 농민만이 아니라 이곳은 서리들까지 함께 합세하여 같이 투쟁한 지역이기도 하다. 이는 사람이 중심에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른 관아 건물들은 불타 소실되거나 소각되었지만 무장현만은 화를 모면한 것이 그 증거라 하겠다. 동학이 생각하는 인내천(人乃天 )사상 ‘사람이 곧 한 울’이라는 인간 중심의 사상을 보여주고 있다. - 최근 군에서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를 개설하였다. 무장면민들의 오랜 바람을 실현한 것이다. 작은 면에 아이들이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그 곳에서 살아가고 있다. 서로를 이어갈 실을 걸어 보려 한다. 지역의 문화예술가와 군 그리고 고창군에 활동하고 있는 단체들과 협력하여 문화적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 하고 잊혀져가는 무장의 문화를 다시 재현하고자 한다. 문화예술교육하다 - 일방통행의 문화예술교육이 아니라 주체적 활동성을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넘겨주어, 가지고 있지 만 몰랐던 혹은 잊혀졌던 작은 행사와 행위를 떠올릴 시간을 가지는 반복속에서 자극을 주고 함께 이 름을 불러주려 한다. ‘이 시간만은 모두가 예술가’‘나만의 시간’‘함께하는 공동체의 문화예술향유’를 꿈 꿔보려한다. - 부담이 기대가 되고 자유가 될수 있도록 격려하고 표현함에 주저하던 어른들의 마음의 얼음을 녹 여가는 과정에서 무게를 덜어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의 인문학적 바탕을 둔 역사성과 생활문화중심의 활동으로 문화예술활동의 일상화를 이루는 초석을 마련하려 한다. 이것은 자생적인 생명을 이끌어 내 게 될 것이다.
분야 : 사진 단체 : 고창전통놀이보존회 주소 : 전북 전북 고창군 무장면 왕제산로 725 URL : mitsi9@naver.com
고창 주민 방축아~~ 학교가자! 방축마을은 고창읍 성송면 남단에 위치한 대산면과 인접한 마을이다. 그래서 생활권역은 영광군과 대산면 소재지이다. 고창읍 남단에 위치하여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단체의 눈에 잘 띄지 않아 실제로 문화예술 활동을 한 번도 해 보지 못한 마을이기도 하다. 마을은 지형상 또는 2차선 도로로 인해 3개로 나눠져 있다. 처음 이 마을을 알게 된 것은 이장님 때문이었다. 마을이 나눠 있어 본 마을 외의 사람들은 잘 볼 수가 없고, 왕래가 적다 보니 현재는 서먹해져서 점점 더 모이는 것이 어려워져 주민 모두가 자주 모여서 재미있게 살고 싶은데 방법을 찾지 못하겠다고 이장님께서 연락해 왔다. 그렇게 해서 처음 찾아간 마을분들은 많이 모였고, 호기심이 가득했다. 처음 본 어르신들은 모두가 좋은 분들이고, 좋은 얼굴이라 모두가 잘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두 번, 세 번 방문해보니 마을의 갈등이 조금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어르신들 중에 남을 헐뜯고 몰아가는 사람이 있었다. 그 말에 동조하는 사람이 있고, 말을 하지 않는 사람이 있었다. 생각보다 마을의 분위기는 거칠어 언어순화가 절실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마을을 좀 더 살펴본 결과 이장님은 주민과의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대로 일을 추진하여 갈등을 빚고 있었다. 이장님의 말을 들어보면 말을 해도 들어주지 않아서 어쩔 수 없다고 하신다. 이장님에 대한 노인회장님의 말은 자기주장이 강해서 한 번 고집을 부리면 꺾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인가 이장님에 대한 좋은 평가와 함께 불편한 마음이 있다는 이야기가 함께 들려왔다. 이 마을에는 현 이장님의 생각으로 작년(2020년)에 마을 입구에 있는 모정을 방축모정카페로 만들었다. 누구나 와서 차 한 잔 마시고 갈 수 있도록 했고, 무인카페로 운영할 계획이다. 날이 따뜻해지면 오픈할 예정인데 청소와 관리는 이장님과 모정 가까이에 사는 어르신과 부녀회 총무님이 돌아가면서 할 계획이다. 잘 활용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특징을 가지고 있는 이 마을에 어떤 변화가 생겨야 마을 사람들이 함께 즐겁게 살 수 있을까를 우리는 고민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만나는 사람들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분들이다. 그런데 이득 부분이 생기면 갈등하게 된다. 평균 연령대는 70대인데 너그러움과 편안함이 없다. 이것이 이 마을의 특징이다. 그래서 우리는 옛날 어르신들이 어렸을 때 아무 이해 관계없이 그저 만나면 즐거운 그때의 시간을 만들어드리면 어떨까를 생각하게 되었다. 문화예술은 인간의 선한 심성을 열어 순수한 모습을 회복하기에 가장 좋은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방축마을은 단 한 번도 문화예술교육을 받아보지 못한 소외지역이고, 교육이 필요한 마을이다. 우리는 방축마을 사람들에게 갈등을 버리고 모두 재미있게 살아갈 수 있는 어린 시절 선한 심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작년에 만들어진 모정카페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해 보고자 한다. 어렸을 때는 매일 만나 즐겁게 놀았을 것이고, 그저 순수하게 좋았을 것이다. 그 때의 그 마음으로 다시 돌아가 좋은 이웃으로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우리의 마음이다. 여든 살이 넘은 어르신들에게서 만나면 반갑고, 모일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으로 어르신들을 만나려고 한다. 우리는 어르신들과 동화책을 읽고, 그 동화책의 뒷이야기를 덧붙여 우리의 이야기로 만들고, 동화책에서 마음에 드는 그림을 몸으로 표현해 보기도 하고, 그림을 그려보기도 하고, 어르신들의 이야기에 이야기를 덧붙이기도 하고, 단어를 연결해 희망사항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동화책에서 나오는 음식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 동화 속에 나오는 소품을 만들어 보기도 하고, 동화 속에 나오는 놀이도 함께 해 보면서 동화 속의 아름다운 관계를 자연스럽게 습득하여 친구가 좋고, 친구와 함께 살아야 재미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체득하실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또한 배우지 못한 어르신들은 이 과정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도 알려드리고 싶다.
분야 : 놀이활동 단체 : 쟁이문화예술원 주소 : 전북 고창군 성송면 방축길 15 URL : naru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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